빠르지만 묵직한 일섬 - 카타나 제로 리뷰(Katana ZERO)
시원했다 시원 시원했다 둠칫거리는 음악에 쓰컹쓰컹 하는 칼소리가 얹혀져서 춤추듯이 적들을 썰어버린다 게임을 계속계속 진행하다보면 음악이 정말 귀를 즐겁게 해준다 게임을 키자마자 나오는 오프닝의 피아노소리는 비오는날 카페에 있는것같은 생각이 들고 매번 달라지는 전투bgm과 음향효과들이 게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클럽 스테이지에서는 케릭터가 사람들 사이에 섞이면 적들이 발견하지 못하는데 같이 따라서 궁디빵디를 흔들면서 게임을 하기도 했다 ㅗㅜㅑ 음악이 진짜 ㅗㅜㅑ.... 독특한 요소들이 꽤 있다 도트로 이루어진 그래픽인데도 아트팀들을 쥐어짜낸 결과물들이 빛을 발한다 게임전체에 딱 한번 나오는 배경에도 정성을 다한 티가 역력하다 분위기 자체는 어둡다 딥다크... 대비되는 각종 형광색의 등장으로 오히려 더욱..
스팀게임
2020. 8. 3.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