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손맛,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감성?(노트20 사은품 XBOX GAME PASS 컨트롤러)

2020.8.7~2020.8.13 갤럭시 노트 20 사전예약기간이다

8.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한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20 출시에 관한 정보를 보는중 눈에 띄는것이 있었다

바로 XBOX GAME PASS 컨트롤러+3개월권 패키지

이글은 모바일 기기들의 성능의 도약에도 불구하고 대체할수 없는 게임 컨트롤러에 대한 이야기이다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게임 업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구글의 스테디아와 마이크로 스프트의 XBOX GAME PASS, 그리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통칭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자의 기기에 게임파일을 설치해서 플레이 하는 방식이라면

클라우드 컴퓨터에 설치된 게임을 실행하여 사용자가 입력하면 반응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게임을 직접 설치할 필요도 없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내 게임을 플레이 할수 있다

많은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고 반응속도 문제에 있어 말들이 많지만

전문가들과 업계의 목소리는 결국은 상용화 될거라는 예측이다

구글의 스태디아

모바일에서도 완성도 높은 트리플A 게임들을 경험할수 있지만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는 충분한 경험을 줄 수 없다

게임패드 조작을 통해야만 풍성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데

60억명이 사용한다는 모바일 터치패드 만으로는 이러한 느낌을 줄수가 없다

미세한 컨트롤이나 복잡한 움직임, 조작감 타격감등 터치패드에서는 따라갈수 없는 컨트롤러의 장점이 많다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작감의 한계와 넘을수 없는 벽을 이미 인정하고

컨트롤러와의 공존을 선택한듯 보인다 어찌됐든 또다른 도구의 등장이다

구석기 시대부터 돌도끼를 시작으로 인간은 종이 펜 칫솔과같은 대체 불가능한 도구들을 만들어왔다

몇몇 도구들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입지가 작아졌을지언정 인간에게 도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요소들로 게임의 한가지 목적인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매끄러운 그래픽,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훌륭한 조작감과 타격감..

인간의 오감을 충족하여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게임에서 촉각이라는 부분은 결국 컨트롤러로 채울수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비약적인 과학기술의 발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의 신비는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사람과 비슷하게 달리는 로봇을 본적 있는가? 현재 2020년 로봇공학 관련 기술이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처럼 뛰는 로봇의 모습은 뭔가 부족하고 어색하다 인간과 비교하면 유치원생의 모습보다도 뒤떨어지는 느낌이다

근육의 움직임은 인간의 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실력이 뛰어난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는 눈으로 보고 할수 있을것 같아도 손이 따라가지 못하기도 한다

연산하는 뇌와 조작하는 뇌는 다르다 게임 컨트롤러는 게임을 효과적으로 즐기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youtu.be/vjSohj-Iclc

깡통 로봇아 어디를 가느냐~ 깡총 깡총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드라이브 할땐 포르자 호라이즌

운동할땐 링콘

아이에스티몰-각종 스틱들이 많다

게임 컨트롤러

한동안은 이 도구의 대체품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테이션의 듀얼쇼크만으로도 충분한 경험을 전달할수는 없다

그렇기에 전용 키보드 마우스도 유통되고 있다

아케이드 스틱또한 마찬가지이다 좀더 생생하고 풍부한 조작감을 위해 아직까지도 팔리고 있다

레이싱휠과 소총형 컨트롤러, 그리고 얼마전 인기리에 발매된 닌텐도의 링콘까지

컨트롤러의 발전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 할것이다